
안석호/뮤직캐스터, 제3세계음악 전문가
I Zulma Yugar – Bolivia I
라틴 아메리카(남미)가 요즘 정치 경제 문제로
시끄러워지고 있다는 뉴스가 외신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볼리비아가 최근에 대통령
선거로 에보 모랄레스 (Evo Morales)를 3선으로 이끌었습니다.
에보 모랄레스는 남미에 몇 안 되는 반미국, 좌파 노선의
정치가입니다.
국민이 신임해서 선출한 대통령을 미 제국의 대리인
우파 야당이 당선무효라고 하며 공작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 70여 나라가 대미 종속 구조 아래서 버거워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도 예외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Zulma Yugar는 에보 모랄레스 (Evo Morales)가 아끼고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이 여가수는 에보 모랄레스가 재선되면서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했던 사람입니다.
지적으로도 아주 유능하고 똑똑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금도 볼리비아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자신의 나라 볼리비아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꼈으면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있는지 경외감마저 생깁니다.
아래는 가사입니다.
Zulma Yugar – Bolivia
Lejana tierra querida
Por ti palpita mi corazon
Hoy lejos de ti ausente
Anoro el dia del retornar
Bolivia por ti mi canto triste lamento de soledad
Si vieras aqui en mi mente,
constantemente pienso en volver
Amada novia latina
Beso tu imagen estano en flor
Tus vaiies,
el altiplano,
el llano hermano,
el litoral
Por esas cosas hermosas
Por ser tu hija,te quiero asi
Y siento aqui en el pecho
que en la distancia te anorro mas
사랑하는 먼 땅이여
너를 향해 내 심장이 뛰는구나
오늘 너 없는 이곳에서
나는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네
볼리비아여. 너를 위한 내 노래는
고독의 슬픈 탄식이네
네가 지금 내 마음을 본다면
항상 돌아갈 생각뿐인 걸 알겠지
사랑하는 라틴아메리카의 연인이여
나는 주석 빛으로 활짝 핀
네 이미지에 입 맞추네
너의 계곡과 고원
형제 같은 평온과 해안에
나는 이 아름다운 것들이 나은
너의 딸이라네
그렇게 너를 사랑하네
여기 가슴으로 나는 느끼네
먼 곳에서 더 너를 그리워하게 되었다고
여기 가슴으로 나는 느끼네
먼 곳에서 더 너를 그리워하게 되었다고
여기 가슴으로 나는 느끼네
여기 가슴으로 나는 느끼네
필자: 안석호/뮤직캐스터, 제3세계음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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