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철/국제정치 대표작가
I 페미니즘, 그 거대한 사기: 사바티언-프랭키즘(Sabbatean-Frankism)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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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필자가 서구사상 연구 과정에서 접하게 된 <사바티언-프랭키즘(Sabbatean-Frankism)>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정통 유대-기독교적 신학이 격렬하게 배척했던 음습한 저수지였던 이 사바티언-프랭키즘(Sabbatean-Frankism)은 ‘악(evil)’을 통해 메시아를 부른다는 사탄적인 유대 메시아 사상이며, 근현대 서구 사회의 전통과 문화를 ‘프로이드식(Freudian) 재배열’을 통해 근본부터 뿌리 뽑아 절멸시키는 치명적 독성 제초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페미니즘 체계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예외 없이 이 <사바티언-프랭키즘(Sabbatean-Frankism)>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한된 지면이니 가장 압축적으로 설명할 것이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좀 더 광범위한 리서치를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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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논지는 간단히 말해, 페미니즘 중에는 ‘좋은’ 페미니즘이 있고 ‘나쁜’ 페미니즘이 있는 게 아니라, 페미니즘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악의 뿌리인 ‘사바티언-프랭키즘(Sabbatean-Frankism)’에서 자양분을 공급받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보면,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에서 ‘팍스 유다이카(Pax Judaica = 유대인들이 세계를 지배하는 세계체제)’로 이행하는 현대 지구 권력 변동의 대전환 속에서 초국적 권력이 지구권력을 하나로 수렴시켜 ‘세계권력(World Power)’ 구축이라는 장기적 전략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사회 지배공학(social engineering for dominance)’의 강력한 무기 중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양성평등’이라는 상식적이고 조화로운 길을 외면하고 굳이 페미니즘으로 치닫게 만들려는 이면의 힘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지배를 목표로 하는 정치공학과 무관치 않을 것입니다.
지금 지구는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한 상황입니다. 달러 패권이 본격적으로 붕괴하는 시점에 맞추어 미국을 점령한 동맹 세력(Imperialism+Zionism+Wahhabism)은 정확히 이란 이슬람 공화국을 타격할 것이라는 경고가 이슬람 학자들로 부터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제3차 대전이 눈앞에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Gaza Strip)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고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 않는 속에서 속절없이 죽어 나가는 블레셋인들이나 예멘에서 집단으로 학살당하고 굶주리는 토착민들이 당하는 게 진짜 ‘억압’입니다. 코르셋이 “억압”이 아니라…. 모순의 초점을 흐리는 기형적 사회 파괴 세력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입니다. 유럽 대륙의 ‘잡종화(mongrelization)’로 소리 없이 인구학적 소수로 전락하여 사라져 가는 유럽 백인들이 어쩌다 저리되었는지 논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국적 세력이 거대한 체스판에서 ‘지구 통치 테크놀러지’를 어떻게 실현하게 해 나가는지 ‘크고 넓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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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그 거대한 사기’가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된 건지, 그 역사적 연원을 추적하다 보면 가깝게는 ‘문화맑시즘(Cultural Marxism)’이라는 서구 문화 파괴 초대형 프로젝트가 도사리고 있으며, 이 소위 “해방의 철학”의 근원을 더욱 거슬러 올라가 보게 되면 <사바티언-프랭키즘(Sabbatean-Frankism)>이라는 아주 사탄적이며 광란적인 사이비 유대교 지파의 믿음체계를 만나게 됩니다. 이는 약 300년 전에 한 괴기스러운 유태 분파가 전통 유대이즘을 정면으로 거부하면서 출연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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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근대사회가 지금과 같은 데카당스한 모양새를 띠게 된 것의 근원이 바로 <사바티언-프랭키즘(Sabbatean-Frankism)>이라는 겁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근대 정통 유대교를 강탈해서 패륜화 시키고 전통 유대이즘을 말살시키고 주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가짜로’ 개종한 이 무리가 타 종교들에 침투하여 그것을 부패하게 하고 – 이슬람, 카톨릭, 프로테스탄트 가릴 것 없이 – 진짜 본류 “유태인” 행세를 하면서 이후 막대한 금융 파워와 귀족적 신분 지위와 全 유럽적 네트워크를 등에 업고서 서구 자본주의 국가들의 문화 자체를 현대판 사바티언-프랭키즘으로 변질시켜 버립니다. 이 카발라적 신앙은 세속적 정치이론과 사회이론 심지어 정신분석학(프로이드가 대표하는)을 잠식하여 그 특유의 카발라적 유대신학적 구조를 ‘근대적 언어’로 윤색시켜 근대인들의 머리에 주입하게 됩니다 이들의 궁극적 목적은 이질적 문화와 종교 및 민족으로 구성된 사회의 씨줄과 날줄을 파괴하고 초국적 권력(banker kingdom) 구축으로 가기 위한 권력 일원화 수렴 프로젝트에 봉사하는 “해방의 정치학”으로 둔갑하게 됩니다. ‘프랑크푸르트학파(the Frankfurt School)’가 바로 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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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신학과 이슬람에 정통한 일부 학자들은 근대 마르크스주의의 원류가 ‘사바티언-프랭키즘(Sabbatean-Frankism)’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더 정확히 말해 근대에 태동한 자유주의(liberalism) 사상과 급진주의의 본류가 이 ‘사바티언-프랭키즘(Sabbatean-Frankism)’이라는 전도된 유대신학적 패러다임(Paradigm)을 그 안에 내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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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티언(Sabbatean)’이란 사바타이 제비(Sabbatai Zevi)의 추종자들을 일컫는 말인데, 사바타이라는 인물은 터키의 이즈미르(İzmir) 지방에서 태어나, 울트라 스펙타클 3부작 영화로 찍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극적이고 화려한 삶을 살았던 유대 랍비였습니다. 나중에 말년에는 이슬람으로 개종해 이슬람 신학을 오염시키기도 했습니다. 근대 터키의 세속주의 케말 파샤 세력은 바로 이 ‘유대 개종자들(Dönmeh)’이 주축이 되어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무너진 자리에서 권력을 접수한 세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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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타이 제비(Sabbatai Zevi)는 오토만 제국에서 세파르딕 추서 랍비(Sephardic ordained rabbi)로서 동시에 ‘카발리스트’로서 왕성하게 활동하였으며, 1666년경 즈음에는 수 만 명의 열혈 추종자를 거느린 거대한 종교운동(Sabbatean movement)을 이끌었던 대부이기도 합니다. 그는 스스로를 ‘유대인의 메시아’라고 주장했으며 정통 유대교의 교리를 짓밟으며 자신의 교리를 확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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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가르침은 이렇게 요약됩니다. “성(聖)스러운 것은 성스럽지 아니하며, 성스럽지 않은 것은 성스럽나니!” 결국 그는 유대교 공동체들에서 가는 곳마다 파문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로 저명한 랍비들 중에서도 그를 따르는 자들이 적지 않았으며, 오스만 제국 시절 여러 곳에 흩어져 살던 유태인들에게 그는 ‘진짜 메시아’로 통했고 상상을 초월하는 추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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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만든 소위 ‘사바티니즘’은 정통 유대신학의 교리를 전복시켰습니다. 전통 유대신학에서는 ‘정의로운 행동’을 무수히 실천해서 그것들이 축적되면 메시아가 도래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즉 전통 교리에서는 세속 생활에서 ‘정의’와 ‘선행’을 강조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바타이 제비는 성경 말씀을 교묘하게 짜집기해 이 교리를 정반대로 역전시켜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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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르면, 정의로운 행동과 선행 따위는 메시아의 도래와는 아무 상관이 없고, 오히려 전통 사회의 ‘도덕’과 ‘가치’와 ‘문화’와 ‘종교’를 전복시켜 파괴하기 위해 우리가 ‘의식적으로’ 개입해야 하며, 낡은 것을 파괴하는 이 ‘성스러운(holy)’ 과정에서 초래되는 “창조적 혼란(creative chaos)”이야말로 메시아를 이 땅에 부르는 신호가 된다는 것입니다. 혼란이 극에 달했을 때 비로소 메시아가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통 사회와 윤리를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파괴하는 것이 가장 성스러운 행위가 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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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사바타이 제비(Sabbatai Zevi)는 당대의 유대-기독교적 정통 신앙에 맹공을 퍼부었고, 인간이 ‘주체적으로’ 세계를 ‘파탄지경’에 이르게 만들어야 하며 그리하여 사람들이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극악한 고통에 빠져야만 메시아는 그 때야 비로소 기지개를 켜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홀연히’ 나타난다고 설파합니다. 그는 이러한 매우 파괴적이고 전복적이고 심지어 사탄적인 교리를 확립하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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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죽은 지 100년 후에 폴란드 유대 공동체 종교 지도자인 <제이콥 프랭크(Jacob Frank)>는 스스로를 사바타이 제비(Sabbatai Zevi)의 ‘환생’이라고 선언하고, 자신을 메시아라고 자처하며 사바타이의 생각을 더욱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킵니다. 그에 따르면, ‘신’을 회복하고 ‘메시아 시대’를 활짝 열어 제끼기 위해서는 인간은 모든 전통적 도덕과 가치를 파괴해야 하며 심지어 ‘선악 개념’ 자체를 ‘초월’해야 한다는 종교 교리를 확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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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악을 종교적 의식이라는 테두리 안에 포섭하여 행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가령, 흑마술(black magic)이라든지, 부부교환 섹스, 집단 난교, 동성 섹스, 근친상간(프로이드의 외디푸스 콤플렉스), 아동섹스 등등 . . . 전통 윤리의 식으로 보면 지극히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이러한 행위들이 만약 ‘성스러운 의도’를 가지고 행해지는 것이라면, 신의 회복을 위한 “성스러운 종교행위(holy tikkun)”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안되며 오히려 신께서 이를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 서구 사회는 ‘전통 윤리’라는 고리타분한 “억압”을 뚫고 이러한 성적 해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일종의 ‘도덕률 초월(antinomianism) 사회’로 이행하는 중입니다. ‘소수자 권리 옹호’의 이면에서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행위들에게 “정당한” 도덕적 시민권을 부여해 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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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근대 페미니즘의 신학적 원형을 바로 이 지점에서 포착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신학적 비젼을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전통적인 가족 체계 내에서는 이런 “성스러운 행위들(holy tikkun)”들을 하는 것은 불가능해, 이들을 가정으로부터 이탈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통적 “가부장적” 가정 질서는 그들에게 최악의 “억압”이자 “구속”이었으며 따라서 가부장적 질서는 철저하게 파괴되어야 할 그 무엇이 됩니다. 만악의 근원이 ‘가부장제’라고 울부짖으며 광란적 몸부림을 해대며 미친 개처럼 물어뜯는 이유는 바로 여기서 연유합니다. ‘가족의 해체’,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여성은 ‘남성’에게 그리고 ‘전통 가족질서’에 대해 무한한 증오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양성 평등을 위한 운동”입네 하면서 합리적 레토릭을 구사하지만, 실제적으로 사상의 연원을 파헤쳐 보는 푸코 식 ‘지식의 고고학 (L’archeologie du savoir)’적 입장에서 보면 페니미즘은 이 사바티언-프랭키즘의 ‘세례 받은’ 사상들 중 하나에 불과한 것입니다.
세상에 창조된 일체의 전통적인 것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상관없이 – 을 “억압”이라 몰아 세우고 이를 ‘악마화’시켜 전복시켜 버리는 ‘선행’( = 사실은 ‘패륜적 악행’)이 누적되면 그로 인해 천상의 메시아가 그들에게 보다 빨리 응답하여 신속히 강림한 후, 자신들을 “구원”해 줄 것이라는 사바티언-프랭키즘의 교리 체계 안에서 이 페미니즘이라는 도구는 ‘지배의 테크놀러지’로서 대단히 유용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실용적인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여성 “해방”이 전제되어야 비로소 주로 ‘성적인(sexual)’ 것에 집중되어 있는 그 특유의 “성스러운 행위들(holy tikkun)”에 기반한 “종교의식(religious rituals)”이 가능해지기도 합니다. “가부장제에 쩔어있는” “억압적” 전통 가족질서를 파괴하지 않고서는 이런 종교의식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페미니즘은 기본적으로 “여성해방”이라는 매우 고귀하게 들리는 말로 여성들을 현혹시켜 이를 찬양케하고 결국에는 자신도 모르게 그 안에 투여된 독극물을 흡입하게 만들어 전투적이고 호전적인 여성들을 ‘벽돌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어내(another brick in the wall)’ 남자 일반을 ‘적(foe)’으로 간주하고 가족 형성 메커니즘 자체를 파괴시키는 ‘성의 정치학(Sexual Politics)’을 구축하는 은밀한 사회 해체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단히 효율적인 ‘사회 파괴공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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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억압을 유발하는 근본 문제 중의 근본 문제인 글로벌 금융카르텔의 화폐지배를 통한 전지구인의 채무노예화나 혹은 전세계인을 떠돌이 부랑 노동자인 프레카라이트로 만드는 악마적 신자유주의나 혹은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가 자행하는 지칠 줄 모르는 전쟁과 살육과 온갖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 공작과 국내 과두 약탈 카르텔이 죄 없는 국민들에게 24시간 저질러 대는 정치/경제/문화적 <고강도 ‘진짜 억압’>과 <패륜적 행위들>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하고 입도 뻥긋하지 않고 외면하면서, 그저 “가부장제가 만악의 원인”이라는 ‘유일사상’을 맹목적으로 부여잡고 끝없는 동어반복을 일삼으며 – 그 중 일부는 각종 패륜적 놀이(!)까지 그저 유희삼아 서슴없이 자행하면서 – 주변의 멀쩡한 여성들과 남자들을 동시에 괴롭히며 사회를 온통 신경질적인 남녀증오와 분열로 몰아가는 이 정신병리학적 악성 종양은 하루 빨리 제거되어야 할 것입니다. 서구 페니미즘은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과는 아무 상관도 인연도 없습니다. 그건 다만 가정을 해체시키고 서구 문화를 전복시키고자 하는 문화 테러사상에 불과합니다. 이는 사회를 파괴시킬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삶은 물론 여성들 자신까지도 파괴시키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파괴되면 과연 누가 이익을 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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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톤에서 뒷돈을 대는 반미 정권 전복용 ‘색깔혁명(color revolution)’이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부르짖지만 실상은 초국적 자본의 국가 약탈에 걸림돌이 되는 독립국가의 지도자를 제거하는 것이 목적인 것과 마찬가지로, 페니미즘 또한 겉으로는 “여성 해방”을 부르짖지만 실상은 여성을 호전적인 괴물로 만들어 남녀를 분단시키는 앞잡이 좀비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해, 초국적 과두지배자들의 사회통제 제1법칙인 “분리하여 정복하라!(Divide and Conquer!)”에 충실히 봉사하는 사회해체 테러사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 테러의 희생자는 프롤레타리아트 남성들 뿐만 아니라 프롤레타리아트 여성들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페니미즘은 여성 이익에도 정면으로 반하는 반 여성적 사상에 불과합니다. ‘자해적’ 사상 혹은 ‘자살적’ 사상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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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티언 프랭키즘은 사실 전통적 ‘신’을 배제시키고 “신은 필요 없고 내 자신이 신이다!”라는 지극히 무신론적 메시아론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습니다. ‘악행’을 저질러야 메시아가 온다는 이런 사탄적 교리는 전통 유대교뿐만 아니라 나중에 전통 이슬람 안에도 침투해서 이슬람의 ‘개혁’이라는 탈을 쓰고서 ‘전통’이슬람(과 토착민)’을 밑으로부터 파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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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하는 얘기지만,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이 과연 나로부터 연유된 것인지 아니면 외부로부터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은밀히 주입된 것인지 따져보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서구 것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무조건 흡입하게 만드는 ‘오리엔탈리즘’은 “자유”, “인권”, “민주주의”, “계급해방”, “여성해방” 등등의 온갖 화려한 탈을 뒤집어 쓰고 우리 앞에 나타나 우리를 유혹합니다. ‘백색(White) 오리엔탈리즘’보다 더 교활한 게 ‘적색(RED) 오리엔탈리즘’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수 십 년간 속아 살아도 그것이 ‘거대한 사기(grand hoax)’인지 눈치조차 채지 못하게끔 정교하게 꾸며진 ‘메트릭스 회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의 많은 현자들이 점진적으로 서구 ‘문화 맑시즘’에서 파생된 다양한 사회파괴적 사상의 본질을 꿰뚫었으면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들에게 사상적으로 의지하려는 ‘응석’과 ‘어리광’을 멈추었으면 합니다. 나를 망치는 자들에게 나의 안전을 맡기는 꼴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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