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정치 · 완정 시론

I [특집] 한국 “진보” 진영을 장악한 ‘서구 자이어니스트 좌파(Western Zionist Leftists)’의 특징을 해부한다! I

신현철/국제정치 대표작가

 

지금 우리는 강력한 반세계화 반제국주의 <주권 우파 정당>이 필요하다. <주권 좌파 정당>도 반대하지 않는다. 때론 협력하고 때론 경쟁하는 그들의 ‘국공합작’이 필요하다.

 

I [특집] 한국 “진보” 진영을 장악한 ‘서구 자이어니스트 좌파(Western Zionist Leftists)’의 특징을 해부한다! I

/ 첫 번째 특징: 러시아와 그리스를 보는 시각 /

 

그들은 일단 푸틴과 러시아를 악마화하는 유대 장악 글로벌 미디어 마피아의 의견을 ‘맹종’한다. 푸틴 정권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권위주의’라서 불쾌하단다. 푸틴은 정적들도 암살하는 무서운 “독재자”라며 뉴욕타임즈, 워싱톤 포스트 같은 유대 장악 ‘찌라시’ 내용을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어떤 반푼이들은 미 제국 협박에 굴복하지 않는 푸틴을 칭찬이라도 하면 그를 ‘군국주의자’라 매도하며 절규한다. ‘군국주의’ 본질이 뭔지도 모르면서 마치 에드바르 뭉크(Edgar Munch)가 그린 그림 <절규>에 나오는 사람처럼 절규한다.

그들은 진실의 소리를 외면하고 귀를 막으며 이렇게 절규한다!

“푸틴은 ‘악마’야~~~ ‘악마’라 구~~~~~~~ ”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한다. 글로벌 자본파시즘 서구제국에도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유’와 ‘민주주의’가 넘실댄다고. 또는 그중에 좀 더 급진적 무리는 서구 자본주의에도 ‘혁명’이 필요하다며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Lenin)인 척 혁명가 코스푸레 레토릭을 구사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립써비스’에 불과하다.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을 한번 해보자!
서구 제국주의와 전투를 치르고 있는 러시아를 “독재”로 규정하며 푸틴을 매도하는 ‘닝겐들’이 어떻게 서구 제국주의에 타격을 가하는 투쟁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형용모순이 아닌가! 이는 마치 “환경을 살리는 4대강 사업”…. 뭐 이런 말과 다를 바 없다. 진정, ‘삽질’ 발화(發話)의 정점이 아닐 수 없다. 화룡점정(畵龍點睛)을 능가하는 ‘삽질점정’이 이런 게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쉽게 말해 이런 거다!
말죽거리에서 행인들 돈을 갈취하는 양아치 떼가 골목을 장악하고 있는데, 무술 도장에 다니는 어떤 쌈 잘하는 동네 형이 그들과 결전을 벌이기 위해 쌍절곤으로 무장하고 그들과 난투극을 벌이고 있을 때, 삐딱하게 왼쪽에 앉아서 콧물 찔찔 흘리며 어리버리하게 생긴 애들이 양아치 떼와 일당백으로 싸우고 있는 그 형아를 가리키며 이렇게 구시렁거린다. “저 형은 글쎄 집에서 ‘독재자’처럼 군림한대. 나쁜 형이야, 안 그래……? ”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다. 기가 막힌다. 국내 리버럴들과 친제국주의 야매 좌파들 스탠스(stance)가 바로 이런 거다.

 


실제로 친제국주의 야매 좌파들은 결코 반제국주의 반전운동에 나서지 않는다. 시리아(Syria)가 저렇게 7년 동안이나 국제 양아치 떼에게 피 터지고 골 터지게 공격을 당해도 그냥 눈만 끔뻑거리고 그 무슨 성명서 하나 내놓지 않는다. 오히려 외부 테러리스트 집단으로부터 시리아 인민을 수호하려는 아싸드 대통령을 제국주의 미디어와 합창으로 “독재자”라고 씹기 바쁘다. 미국이 제3세계 침공을 겨냥해 주조해 낸 “인도주의적 개입”을 지지하며, 미국이 해당 국가 인민들을 살육하는 것에 공개적으로 대놓고 환호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메로-자이어니즘 제국(Amero-Zionsim Empire)’을 실소유한 초국적 기업 카르텔에 대항해 자국 자원과 에너지를 지켜내고 독립을 수호하려는 쁘띠부르조아 국가들이나 사회주의 국가들도 죄다 “독재”라고 성토하며 타도하자고 게거품을 문다. 이들에게는 현존하는 반제국가가 “민주주의” 를 하지 않고 “독재”하니까 모두 타도되어야 한다는 거다. 뭐 이쯤 되면 이 야매 좌파 무리가 초국적 기업카르텔의 ‘제국주의 이데올로기 용역’이라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과연 이들이 민주주의나 독재가 갖는 의미를 정확히 알기는 아는 것일까?

 


우리나라만 해도 그렇다. 신흥 유라시아 세력과 결합해 ‘부국강병’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이들은 러시아, 중국 욕하는데 모든 정열을 다 쏟아 붓는다. 이 무리가 진정 ‘인민의 벗’일까? 당연히 아니다! 노동계급과 서민을 위한다면서 그들을 목 졸라 질식시키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제국의 궤도에서 이탈하는 <반제국가 붕괴시키기> 군사작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전 세계적으로 출렁거리는 반제국주의 해방 조류를 차단하려고 발버둥치기 때문이다. 지구 상 모든 자원은 소수의 초국적 자본카르텔에 집중되어야 하고 국민국가는 파괴되어야 한다는 제국주의 어젠다에 이처럼 신실하게 봉사하는 정치 무리를 본 적이 있는가?

 


이들은 우리가 외부 난민 난입 유입 위험성에 대해 환기하며 공동체 ‘동질성’과 ‘안전’을 지켜내자는 주장을 하면 곧장 ‘인종주의’니 ‘극우’니 ‘나찌’니 하면서 공격한다. 자이어니스트들이 하는 짓거리와 똑같다. 이들 본질은 <친세계화 제국주의 용병 유대 좌파>다. 민족 파괴, 국민국가 파괴 초국적 세력의 좀비 군단이다. 뭐 대단히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척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자본주의 최고단계인 제국주의” 침략 전쟁을 슬그머니 옹호하며 반전운동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국가를 카오스로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극소수 반제 좌파세력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숫자가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한국에 만연해 있는 야매 좌파는 99% 친제국주의적인 것은 물론 외부세력 난입을 쌍수 들고 환영하는 자이어니스트 서구 신좌파(New Left) 똥을 먹고 사는 리버럴 똥개들이다. 수많은 엽기적 문화 충돌을 팩트로 보면서도 굳이 외부인 난입을 관철하려 든다면 국내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충돌이 발생할 것이다. ‘카오스 유럽’의 뒤를 따라 ‘카오스 코리아’가 오리라는 생각에 벌써 간담이 서늘해진다.

 


가령, 그리스(Greece)를 한 번 보자! 그런 무리가 권력을 장악하면 어떤 비극적인 일이 벌어지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시리자(Syriza) 야매 좌빨 무리가 권력에 접근한 후 그리스 인민에게 어떤 짓을 했는가? 유럽 금융 조폭인 트로이카(IMF, ECB, EU commission)가 긴축테러를 강요하며 나라를 가차 없이 결딴내고, 국민은 먹을 것이 없어 쓰레기통을 뒤지며 살아가고 있다(사진 참조). 그런데 그리스 총리 알렉스 치프라스(Alexis Tsipras)같은 야매 좌빨은 트로이카에 무릎을 꿇고 서구 글로벌 엘리트들과 시시덕거리며 자기 커리어를 다지고 있다.

 


만약 치프라스가 <지정학적 선회>라는 레버리지를 한껏 이용해 중국에 다가가 그들의 대국굴기 프로젝트인 ‘일대일로’와 궤를 맞추고 ‘추악한 부채(odious debt)’로 덤터기 씌우는 EU와 결별하고, 중국과 유라시아 국가들과 도킹해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 협정을 맺어 자국의 생존을 도모한다면? 그야말로 ‘깔끔하게’ 문제가 풀린다. 사실 중국도 러시아도 수없이 치프라스에게 그런 암시를 주며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이 야매 좌빨 xx는 ‘귓구녕에 공구리를 쳤는지’ 우이독경, 마이동풍으로 일관했다. 불쌍한 건 그리스 국민이다. 매일 거리에 나가 피켓 들고 소리치며 데모하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저런 야매 좌빨이 총리로 떡 하니 버티고 앉아서 국민을 기만하고 글로벌 금융 엘리트들과 미래를 도모하고 있으니, 도저히 어찌해 볼 재간이 없는 것이다.

 


서구 금융조폭들이 그리스에 불을 뿜는 용가리처럼 공격할까 봐 두려운가? 쓰레기통 뒤지며 살아야 하는 인생은 두렵지 않은가? 싸우는 게 두려운가? 그러나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 시리아 한 번 봐라! 다 죽어가는 나라를 러시아 전투기 몇 대가 가서 몇 차례 공습하고 나니, NATO 지상 용병인 지하디스트들(Jihadists)을 한 방에 ‘훅 가게’ 하지 않았는가!

몰락해가는 서구 제국의 유럽 총독부인 EU를 뭘 그리 무서워하는가? 미국만 ‘잔머리’ 굴릴 줄 아는 게 아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잔머리 100단이다. 이들은 미국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긴 시간 동안 제국(empire)을 경영해 본 경험이 있는 국가들이다. 글로벌 첩보 네트워크도 남부럽지 않게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맨날 데모만 한다고 문제가 풀리는 게 아니다. 제국의 <지정학적 균열>을 파고들어 ‘출구’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쓰레기통을 뒤지며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는 강력한 반세계화 반제국주의 <주권 우파 정당>이 필요하다. <주권 좌파 정당>도 반대하지 않는다. 때론 협력하고 때론 경쟁하는 그들의 ‘국공합작’이 필요하다.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총리 같은 명석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한국에는 없는 진정한 ‘애국보수’의 표상이다. 투자를 빙자하며 헝가리 경제를 송두리째 약탈하는 IMF 사무소를 폐쇄해서 쫓아내고, 국내에서 분탕질 치며 사회혼란 조장하는 헝가리계 유대인 조지 소로스 쫓아내고, 정체 모를 난민들 할당 강요하는 EU 집행부에게 과감히 ‘뻑큐’ 날리며 헝가리를 수호하는 그의 사상적 신념과 배짱이야말로, 지금처럼 ‘민족’을 개무시하고 ‘국민국가’를 가소롭게 여기는 초국적 세력이 국가 주권을 <묻지마 파괴>하고 있는 초국적 봉건 제후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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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예고
「혁명을 가장한 ‘피풀 파워 쿠데타(People Power Coups)’ : 초국적 자본카르텔의 워킹 클래스(working class) 분쇄와 국민국가 접수 기법 해부(“아랍의 봄”과 “색깔 혁명”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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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철: 국제정치완전정복 대표작가, 국제정치 분석가. 지정학적 연구 분석틀을 바탕으로 국제정치의 이면을 파헤치는 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유라시아 시대의 도래를 준비하여 ‘전통주의’적 시각에 입각한 새로운 국제정치학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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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Andres Calamaro - Cuando No Estas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