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철/국제정치 대표작가
I 지금 유럽은….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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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치에서 ‘혁명적 보수(우파)’의 특징은 무엇인가? 우리의 ‘성조기 보수’와는 아무런 공통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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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패권 반대 ‘독립 유럽’ 지향, 반(反)대서양주의, 반 금융 반세계화, 미국발 신자유주의 거부( = ‘약탈적’ 영미 주주 자본주의 타도), 민족주의, 무신론적 니힐리즘 분쇄와 기독교 신앙 복원, 서구 전통문화 가치 재생, 가짜 “인권 주의” 개수작 폭파, “소수자” 및 ‘정체성 정치’를 통한 내부이간질 분열파괴전술 분쇄, (상호존중 속의 차이 인정이 아닌 무차별적 유럽통합을 획책하는) 코스폴리탄이즘 프로파간다 격파, ‘묻지마 난민수용’으로 유럽(Europe)을 ‘유라비아(Eurabia)’로 만들어 ‘유럽의 저항 가능성’을 불구화시키려는 미 제국의 지정학적 흉계 분쇄…. 이 모든 것들이 합쳐진 개념이 유럽의 ‘혁명적 보수(우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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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라마다 그 강조점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공통분모는 ‘유럽의 단결과 해방’이다. 그리고 유럽인들은 이 모든 것이 ‘유라시아 세력(러시아, 중국, 이란, DPRK…. )’과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점점 더 깨달아 가고 있다. 그래서 중국의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것에 대단히 적극적이다. 지금 유럽은 과거와 달리 너무나 약체여서 유럽 단독 투쟁만으로는 ‘대서양 금융 해상제국’으로부터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 홀로서기를 결코 이룰 수 없다. 유럽의 정치 9단 우파 정치가들은 이런 현실을 훤히 꿰뚫고 있다. 역사 경험으로부터 배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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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 뷰캐넌(Pat Buchanan)이 지금 막 쓴 ‘뜨끈뜨끈한’ 기사가 눈에 확 들어오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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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유럽 보수의 봉기 I
[유럽을 휩쓰는 ‘민족주의 혁명’과 자유주의의 패퇴]
—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폴란드…. 심지어 인도마저…. ‘정치적 선회’를 겪고 있다.
패트 뷰캐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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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ussia-insider.com/…/nationalist-revolution…/ri2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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