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유럽 좀 알아? 뭘 아는데?” I
2020년 02월 20일 · 신현철/국제정치 대표작가
인제 그만 유럽에 대한 환상을 깨고 걔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이 ‘아메리카 감옥’에 수용된 ‘수감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자! 영미식 주주자본주의의 경제 약탈에 더해 체계적 금융 약탈 그리고 국가 골간을 파괴하는 살인적 ‘긴축’, 미국이 지휘하는 러시아 죽이기 나토 용병 광대짓 들러리짓, 꾸역꾸역 몰려드는 이방인들의 조직적 난입을 방치하는 꼭두각시 정치인들의 인민 적대적 “인도주의”와 “민주주의”의 만연….
이방인들 복지를 챙기느라 자국 교육과 산업발전은 방기되고 치안과 국방에 투여될 재정은 교묘하게 고갈 당한다. 전쟁 없이 타국을 파괴하는 워싱톤의 차세대 헤게모니 영속화 무기로 ‘대량 이주 만한 게 없다. 모든 걸 감성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전략/전술적으로 접근하자. 지배하는 자들과 지배 당하는 양 떼들간 차이가 바로 그것이다.
날이 갈수록 제3 세계화되는 유럽을 ‘구조적으로’ 파악해보자!
유럽을 찬찬히 둘러보라. 정치적 굴종, 유니섹스화, 실업, 빈곤, 범죄, 마약, 타락, 자포자기…. 이런 단어들이 오늘날 유럽을 나타내는 핵심어다. 유럽의 부국강병은 원톱 지위를 위협받는 아메리카가 결코 바라지 않는 바이다. 영묘한 코로나바이러스의 도움으로 넘버2 중국이 이제 사닥다리 밑으로 굴러떨어지는 국면에 돌입했다. 그러나 유럽은 이미 오래전에 굴러떨어져 추락의 충격으로 낭떠러지 바닥에서 장기가 파열된 채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 유럽을 생각하는 시간! 브렉시트를 생각해 보는 시간! ㅡ [완정]
링크: 민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