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철/국제정치 대표작가
I 유럽 정치 바로 보기 – 유럽으로의 대량 난민 유입은 어떤 ‘지정학적 함의’를 가지고 있는가?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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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려고 해도 웹에 똥칠하고 다니며 사방팔방 도배질을 해놔서 도저히 피할 길이 없다. 저 쌍놈의 유엔난민기구에서는 왜 저렇게 ‘감성 자극 난민 스토리’를 뿌려대며 개지랄 발광을 떠는 것일까?
우리 시대 최고의 지정학자이며 정치철학자인 벨기에 출신 로버트 스토커(Robert Steuckers)가 아주 똑소리 나게 그 답을 준다. 명쾌한 ‘지정학적’ 해답을 준다는 말이다. 도대체 왜 왜 왜…. 교묘하게 전쟁과 내전을 유발해 난민을 만들어내는 씹쌔끼들이 가증스럽게도 흥건하게 피 묻은 손으로 ‘인권’의 탈을 뒤집어쓰고 난민을 유럽으로 대규모로 쑤셔 넣고 있는 것인가? 독사 새끼처럼 교활한 저들의 수법을 꿰뚫어 보자. 독사 대가리를 오함마로 내리찍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유럽은 피를 흘리며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Rinaldo)의 ‘울게 하소서’를 부르게 될 것이다. 피를 토해가면서 말이다…….
울게 놔두오. 내 슬픈 운명
이 고통의 끈을 끊어 주소서
내 이 큰 고통 다 끊어 주소서
자비를 내려 다 끊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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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지금 처절하게 죽어가고 있다. 유럽이라는 곰의 배에 관을 뚫어 빨대를 쑤셔 넣고 신선한 쓸개즙을 쪽쪽 빨아대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다. 유럽인들은 예수처럼 못 박히고 있지만 정신에 대량의 모르핀을 맞은 터라 아무 고통도 느끼지 못하며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다. 그 얼굴을 보는 우리 마음은 찢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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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로버트 스토커(Robert Steuckers)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운을 뗀다.
The Neocons …considèrent l’Europe comme un espace neutralisée, gouverné par des pitres sans envergure, un espace émasculé que l’on peut piller à mieux mieux…
네오콘은 . . . 유럽을 ‘무력화된 지역’으로 간주한다. 실질적으로 주권적 권위를 지니지 못한 광대들에 의해 명목적으로 통치되는 일종의 ‘거세된 지역’이며 따라서 그들은 그 곳에서 마음껏 약탈을 자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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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대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앵글로-아메(Anglo-Ame) 해상세력은 독일을 완벽히 제압하지 못했다. 언제 게르만인들이 발흥해 세계 정복이라는 자신들의 ‘영업’을 방해할지 모른다. 그러니 게르만의 씨를 말리는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그 답은 바로 ‘인종 청소’다. 그걸 어떻게 하냐면 . . . 바로 난민을 대량으로 때려 박아 피가 뒤섞이게 만들고 게르만인들 쪽수를 격감시키는 방법을 통해서 가능하다.
앵글로-아메 해상세력의 독일 말살 프로젝트는 놀랍게도 기원전 3세기 경부터 시작된 포에니 전쟁과 그 구조가 완전히 똑같다. 당시 북아프리카 해안가와 스페인에 걸쳐 광범위한 해상제국을 건설했던 카르타고를 멸망시키기 위해 로마가 수행한 작전이 지금의 독일 수난사와 어찌도 이리 똑같은지 . . . 너무나 흡사한 구조다. 혀를 내두르게 된다.
(1)
1차 포에니 전쟁(The First Punic War – 264-241 BC) = 1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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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와 독일은 패하고 천문학적 배상금을 물게 되며 국가가 만신창이가 되어 휘청이게 된다. => 그러나 망하지는 않는다. 카르타고는 ‘바르시드 제국(Barcid Empire)’을 일으켜 다시 부활하고, 독일은 ‘제3제국(Third Reich)’을 일으켜 다시 부활한다.
(2)
2차 포에니 전쟁(The Second Punic War – 218-201 BC) = 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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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살벌하게 싸움을 잘하는 카르타고의 전쟁 지도자 한니발 바르카(Hannibal Barca)를 악마화하는 프로파간다를 시작하고, 앵글로-아메 해상세력은 히틀러를 ‘희대의 악마’로 프로파간다 치기 시작한다. 이 전쟁들에서 카르타고와 독일은 또 패한다. 그래서 영토적 사지절단을 당하고 감당 불가능한 전쟁 배상금을 물게 된다.
(3)
3차 포에니 전쟁(The Third Punic War. 149-146 BC) = 난민을 통한 혼종화를 통한 ‘게르만 민족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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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포에니 전쟁은 전쟁이 아니라 그냥 일방적 ‘학살’이었다. 로마군은 카르타고의 번영된 문명 도시들을 모두 불태우고 카르타고인들을 보이는 족족 다 죽였다. 돈 될만한, 힘쎄거나 예쁜 사람들은 별도로 모아 노예로 팔아 넘겼으며 그들의 땅에 대량으로 소금을 뿌려 농사가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지금 앵글로-아메 해상세력은 독일에게 로마가 했던 방식을 똑같이 했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다. 그러나 그러지는 못한다. 죽은 줄 알았던 좀비들이 밤이 되면 다시 벌떡 일어나서 활개짓 치듯이 독일민족이 언제 다시 벌떡 일어나 앵글로-아메 해상세력에게 덤벼들지 모른다. 글로벌 범죄 신디케이트(아메리카 헤게모니에 바탕을 둔 조직범죄단)는 바로 이것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해야겠는가? 자신들의 불안을 완전히 잠재우기 위해 어찌 해야 한단 말인가? . . . . 사람들 눈이 있으니 카르타고인들 죽이듯이 할 수는 없고 . . .
그래서 안출해 낸 검은 전술이 바로 혼종화다. 다문화다. 다양성이다. 이런 걸 프로파간다 치며, 섞이는 건 선(善)이요, 정체성 수호는 악(惡)이란 공식을 짠다. UN 딱갈이들과 그 산하 부속 기관들이 행동 대원이 된다. 사방팔방 설레발을 치고 다닌다. 특히 유엔난민기구가 앞장선다. 그리고 독일 내 민족학살 친UN 부역자들이 맞장구를 치며 프로젝트를 완수해 나간다. 이 인종 말살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독일 죽이기’이지만 어차피 유럽이라는 대륙 자체는 절대로 하나가 되어 단결하면 안 된다. 갈기갈기 찢기고 서로 싸우게 만들고 ‘정체성’과 ‘전통’과 ‘영혼’이 없는 ‘인조 인간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그게 앵글로-아메 해상세력이 짠 대유럽 기본 지정학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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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난민 유입이라는 특정 현상은 지정학적 이유가 있는 것이다. 우발적인 문제가 아닌 것인다. 통찰이 없는 자들은 “아이구 저 불쌍한 사람들 . . . 어떻게 해, 어쩔 수 없지 유럽 국가들이 좀 힘들겠지만 고통 분담 차원에서 모두 받아줘야지, 그 외에 어떤 다른 방법은 없을 것 같은데” 하면서 독일 민족 죽이기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맹자의 ‘측은지심’이 남을 죽이는 데 이용된다. 그런데 그런 순진한 감정은 난민 중심의 사고도 아니다. 왜냐하면 대량 이주가 노리는 것이 유입되는 기획 난민을 통해 기본적으로는 피를 뒤섞이게 만들고, 장기적으로 보면 인종 대체(race replacement)를 발생시켜 수적인 역전현상이 벌어지게 만든 후 다수를 소수로 전락시키자는 속셈이기 때문이다.
난민들의 무서운 고속 출산율을 보면 이를 쉽게 알 수 있다. 정부의 보조금은 결정적이다. 유럽 정부들이야 어차피 앵글로-아메 해상세력이 목덜미를 꽉 잡고 있으니 그야말로 좆도 아니다. 글로벌 세력의 장난감이다. 그리고 대량 난민유입이 야기시키는 문제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저임금 구조를 지속시키거나 특히 초속성 돈벌이 사업 ㅡ ‘이민자 사업’인 매춘, 마약밀매, 장기매매 등이 번창하게 되고 국가 자체가 점점 무슨 범죄 소굴처럼 되어간다. 사회 응집성은 당연히 해체되고 붕괴된다. 국가는 이내 카오스에 빠져 카르타고처럼 처참하게 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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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가막히는 것은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분쟁을 조장해 난민을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일등공신인 이스라엘이다.이스라엘은 난민을 가장 가혹하게 다루며 자국에 발을 들인 난민을 모두 추방시켜 버렸다. 난민 추방 세계1위가 이스라엘이다. 이들은 난민이 유입되면 자신들의 혈통적 순수성과 정체성이 파괴된다면서 이렇게 모두 쫒아내는 것이다. 그것도 범죄자 취급하며 수갑을 채우고 감금하고 심지어 고문도 한다. 아래 두 기사는 모두 이스라엘의 유력 일간지가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 아랍계 신문이 아니다. 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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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1)
https://www.timesofisrael.com/passenger-says-israel-deport…/
26 September 2019
「승객들은 이스라엘이 난민들을 상업용 비행기에 실어 이집트로 쫒아내고 있다고 말한다. Passenger says Israel deporting migrants to Egypt on commercial flights」
By TANI GOLDSTEIN
ㅡ Eyewitness says handcuffed African man pleaded for help on plane; Immigration Authority says it is unfamiliar with the case
(2)
https://www.haaretz.com/…/israel-cancels-forced-asylum-seek…
Apr 02, 2018
「이스라엘, 유엔과 딜을 쳐 난민들을 아프리카가 아닌 서유럽 국가들로 보내다. Israel Reaches Deal With UN to Deport Asylum Seekers to West, Not Africa」
by Lee Yaron and Noa Landau
ㅡ Netanyahu says Canada, Germany, Italy among countries to take in asylum seekers ■ Israel will deport 16,250 refugees to West, grant 16,250 temporary residency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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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하게도 유럽인들 중에 누군가가 자국의 카오스화를 우려해 이스라엘 정부처럼 하자고 주장하면 득달같이 지식인들과 미디어 조폭들이 마치 미친 개처럼 달려 든다. 그러면서 정당한 주장을 하는 이들을 ‘자국민 이기주의’라거나 심지어 ‘인종주의자’라며 마구 물어뜯는다. “인도주의”를 남발하면서 말이다. 우리는 지정학의 ‘지’짜도 모르는 이런 인도주의 지식인 놈들을 물어 뜯어야 한다. 우리도 인민의 안전을 위해 좀비가 되어야 한다. 귀찮다고 아무 일 안하고 멍때리고 있으니 이렇게 맨날 당하고 사는 거다. 항상 삼각형의 정점에서 작전을 짜는 흑색 전략가들의 심중을 읽어야 한다.
제발 생각 좀 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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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 출처
https://www.haaretz.com/…/did-israel-make-a-refugees-for-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