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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반제국주의 반파시즘의 정신

(사진=픽사베이)

 

▲우리가 부활시켜야 하는 것은 그야말로 ‘항일(抗日)’의 정신이다. 하지만 이를 ‘배일(排日)’로 오해하는 이들이 있다.

▲ 항일과 배일은 엄연히 다르다. 항거한다는 ‘항’자와 배척한다는 ‘배’자가 다를 뿐만 아니라, 바로 그렇기에 두 단어에서 ‘일(본)’이 뜻하는 바가 전혀 달라진다. 배척할 대상인 ‘일(본)’은 무차별적이다. 일본과 관련됐다면 모조리 해당될 수 있다. 그러나 항거할 대상인 ‘일(본)’은 그렇지 않다. 내포와 외연이 명확하다. 이는 조선을 침략하고 지배한 일본 국가 혹은 체제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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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준 칼럼] 동아시아 반제국주의 반파시즘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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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Andres Calamaro - Cuando No Estas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