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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갈등에서 우리가 생각해 볼 지점 5가지

►1. 일본의 의도는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신뢰 상실이다.(..) 때문에 우리가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금 일본에게 제대로 맞대응하려면 다소간의 과격한 레토릭을 시민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줄여 나갈 필요가 있다.

►2. 재화는 불매하되 마음은 불매하지 않아야.(..) 우리가 일본국 정부와 우익을 불매할지언정 일본인 개개인들을 배척하기 시작하면 그것이 바로 한국의 신뢰도를 정말로 상실케 하는 것이며, 일본의 우익 세력들이 노리는 바인 것이다.

►3. 만약 적이라면 더 가까이 두고 그들이 오게 하라(..) 일본과의 접촉면을 어떻게든 넓혀서 그들에게 우리의 메세지를 전달할 창구를 좁게라도 남겨 두어야 한다는 점에서 민간교류의 중요성은 이럴 때일수록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하지 않은 지자체의 민간교류 일정 취소는 결국 특정 정치인들의 공명심에서 발로된 것일 뿐이라는 뜻이다.

►4. 시장은 팩트를 싫어하지 않는다. 불확실성을 싫어할 뿐이다.(..)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승리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만들어 내겠다’ 고 다소간 강한 어조의 메세지를 전달했으나, 앞으로 정부의 일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식의 메세지를 내보내는 것보다는, 우리 정부가 예측 가능한 위험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대처하고 있고, 불확실한 경우에 대비해 다양한 옵션을 마련하고 있다는 메세지가 되어야 할 것이다

►5. 대기업=적폐라는 관념을 이제 접어 둘 때가 왔다(..) 경제 전쟁에서는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결국 최전선에 나아가 총탄을 주고받으며 전진하는 것은 기업들이 될 수밖에 없다.


김현성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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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dres Calamaro - Cuando No Estas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