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일 예고한 대로, 4일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 3종(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 레지스트, 불화수소)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경제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 진 회장은 3가지 규제 대상 중 ‘포토 레지스트’가 가장 민감하다고 평가했다.
▲진 회장은 “반도체칩 하나의 값이 100이라면 포토 레지스트나 불화수소를 모두 합해봐야 가격 비중은 1도 안 되지만 그게 없으면 제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게 무서운 것”이라며 “일본 소재 기업도 판로(販路)가 막히면 힘들지만 그보다는 한국이 받는 충격이 훨씬 클 것이란 계산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은 한두 달 정도”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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