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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규제 통상문제 아니다..’코리아 리스크’가 목적”

(이미지=픽사베이)

▲박정진 일본 쓰다주쿠대학(津田塾大學)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뉴스1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수출규제로 인한 한일 갈등의 무게 중심은 ‘규제’가 아니라 ‘의혹’ 그 자체에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의혹이란 일본이 수출규제의 이유로 제시하고 있는 북한으로의 전략물자 이전 의혹을 말한다. 박정진 교수는 이 의혹은 규제를 정당화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라 ‘코리아 리스크’ 만들기가 그 목적이라고 봤다.

“한국을 화이트 국가에서 제외한다는 것은 일본이 안보 정책에서 한국의 위상을 재정의하고 있다는 의미이고 이는 곧 한일 관계의 근본적인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다.”

“일본이 안보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한국이 이에 대응하는 과정은 그 자체가 쟁점을 형성하고 쟁점이 확대될 수록 진위와는 무관하게 리스크는 커지게 된다. 안보 의혹은 완전한 해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국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진위보다는 리스크 자체이다. 따라서 당장 일본의 자금은 한국에서 빠져나갈 것이며 이미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일본은 문제가 장기화할 경우 코리아 리스크가 더 커보일 거란 점을 노리고 있다.”

뉴스1

원문보기: 뉴스1

[인터뷰]”日 수출규제 통상문제 아니다..’코리아 리스크’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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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dres Calamaro - Cuando No Estas 3:30